여자친구가 어디 축제 행사장을 가든 그 잠깐잠깐 터지는 불꽃을 보면서도 너무나 행복해해서 토요일에 근무를 빼서라도 불꽃축제에 가겠다 결심했습니다..ㅋㅋ
작년에 진주유등축제도 다녀왔었는데 엄청 만족스러워서 또 테마여행사를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4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일단 그시간부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편의점에 잠깐 가는데도 엄청 줄을서야 하더라구요..!
얼마나 멋진 불꽃이길래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리는가 기대하면서 얼른 8시가 되길 기다렸습니다..ㅋㅋ
약 1시간동안 숨막히고 황홀하게 터지는 불꽃에 그만 입이 떡~~~!!! ㅎㅎ
저보다 더 행복해하는 여자친구를 보니 흐뭇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가 많이 막혀 예상시간보다 늦게 구미에 도착했지만~
이번 아름다운 추억은 절대 잊지 못할겁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