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내장산 다녀왔습니다.

백련암 거쳐 서래봉 불출봉 등반 후 내장사로 내려오는 코스였는데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탐방안내소까지는 무료셔틀이 운행되고 있었고 주차장에서 가는 이동시간과 휴식시간까지 고려하면 5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서래봉 불출봉까지는 경사로가 심해 보통이상의 난이도였던 것 같고 철계단구간이 많았습니다.
서래봉에서 보이는 경치는 장관이었고,아직 일러 전라도 쪽은 단풍이 절정인 수준은 아니었으나 탐방안내소에서 내장사 산책로 구간에는 계곡을 따라 색이 곱게 물들어 역시 설악산과 더불어 단연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구미에서 7시 출발하여 10시에 도착하였으니 내장산까지 편도 3시간정도 버스로 이동하였구요 마치고 구미에 도착하니 6시 30분쯤이었습니다.
기사님 가이드님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구요, 구미 출발이라 한결 이동이 수월하였습니다.

생각컨데 단풍은 다다음주를 전후해서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가을 맞으러 어디든 떠나보세요!!